올해는 우리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파리 올림픽이 있습니다. 전쟁직후 올림픽을 참가하는 것도 사치이던 시절을 지나 올림픽을 개최하고 이제는 매 올림픽마다 승전보를 올리며 중국과 미국의 독주 속에서도 스포츠 선진국의 위상을 자랑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강하던 종목들에서 요즈음은 동양인은 리치때문에 힘들다고도 여겨졌던 수영이나 펜싱같은 부문에서도 두각을 내고 있습니다. 1등을 하는 것도 힘들지만 그것을 지키는 것은 더욱 힘들다고 하죠. 전에 강함을 보였던 레슬링이나 유도와 같은 부문과는 달리 이번 파리올림픽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10번의 올림픽동안 한번도 세계 챔피언을 놓치지 않은 종목 바로 양궁입니다.
역대 올림픽
올림픽 대회 | 메달 | 참가선수 |
1988 서울올림픽 | 금메달 | 김수녕,왕희경,윤영숙 |
1992 바르셀로나 | 금메달 | 김수녕,이은경,조윤정 |
1996 애틀랜타 | 금메달 | 김경욱,김조순,윤혜영 |
2000 시드니 | 금메달 | 김남순,김수녕,(윤미진) |
2004 아테네 | 금메달 | 박성현,(윤미진),(이성진) |
2008 베이징 | 금메달 | 박성현,윤옥희,주현정 |
2012 런던 | 금메달 | 기보배,(이성진),최현주 |
2016 리우 | 금메달 | 기보배,장혜진,최미선 |
2020 도쿄 | 금메달 | 강채영,안산,장민희 |
2024 파리 | 금메달 | 남수현,임시현,전훈영 |
금메달을 따낸 이름들을 보면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보기 힘드네요 물론 4년간의 텀이 있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국가대표가 되면 금메달이지만 한국의 국가대표가 되는것이 더 어렵다는말이 농담으로 들리지 않을정도네요.
양궁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더불어 선수들이 자신의 노력을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그리고 공정한 선수선발을 지원하는 양궁협회의 노력도 다시한번 조명되고 있습니다. 양궁만큼 효자종목인 동계스포츠의 빙상협회와 다른 협회들도 자신들의 이익도 중요하겠지만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에 있는만큼 책임감도 생각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의 메달레이스는 출발이 좋은것 같습니다. 개회식때 이름을 한국의 이름을 북한과 혼동하는 불상사도 있었지만 잠시나마 종합1위를 달릴정도로 선전하고 있는 우리 국가대표팀. 레이스는 이제 시작입니다. 참가한 모든 우리선수들이 이날을 위해 흘려왔던 땀들이 결실을 맺고 우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경기들도 열심히 응원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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