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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4할 타자의 존재,프로야구에서 4할 타자를 보기 힘든 이유

by 세부보고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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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할 타자의 존재

 

기본적으로 야구에서는 10번 중 3번만 쳐도 수준급의 타자라고 하며 각각 프로리그 내에서도 그 수가 드물며 타자가 투수보다 성적이 더 좋게 나오는 리그나 해에도 4할의 타율은 각각 프로리그 초반에만 존재하고 야구의 역사가 가장 긴 메이저리그에서도 1941년 테드윌리엄스가 기록한 4할 6리가 마지막으로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프로야구에서 4할 타자를 보기 힘든 이유

 

기본적으로 인간의 뇌와 눈의 한계상 투수가 던지는 공을 치는 것은 힘듭니다. 특히 리그 내에서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들의 공을 보고 치는 것은 거의 한계 밖의 능력입니다. 예를 들어 보았다고 해도 몸이 반응하기 전에 던진공이 미트로 들어와 버리는 느낌입니다. 또한 리그 내에 다양하고 수많은 투수들의 각각의 투구패턴, 변화구 등등을 다 일일이 제대로 대응하기가 힘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그초반에는 4할 또는 5할을 잠시 기록하기도 하고 특별한 선수 같은 경우는 4할의 타율을 리그 중반까지도 기록하다 결국 3할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투수들의 능력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타자가 공을 쳐서 안타를 만들기 위해서는 투수의 공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고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데 투수들은 다양한 투구 기술과 변화를 주는 공을 던져 타자를 혼란시키고 던지는 속도 또한 점점 올라가고 있어 더욱 4할 타자가 나오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타자의 능력 또한 타격기술연구와 향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보통 가장 잘하는 선수는 투수를 하기 마련이며 타자 중에서도 가장 잘 치는 타자는 안타보다는 팀의 득점에 좀 더 이바지할 수 있는  홈런이나 타점을 생산하는 타자이기 때문에 더욱 4할의 고타율을 가진 타자가 나오기 어렵습니다. 
  • 기본적으로 4할의 타율을 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타격기술과 경험이 필요하고 긴 리그기간동안 흐름을 깨뜨리지 않도록 부상을 입지 않고 심리적으로도 영향을 받지 않는 정신력도 갖추어야 합니다. 
  • 수비팀에서도 4할을 치는 타자를 일부러 타격의 흐름을 깨뜨리기 위해 특정상황에서 고의4구로 내보내거나 수비위치를 조정하거나 수비전략을 변화시키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 야구 역시 득점을 내야 하고 팀 경기이기 때문에 자신의 개인기록만을 항상 생각하고 있기가 힘듭니다. 예를 들어서 득점권 찬스에서 단순히 타율을 유지하는 것보다는 득점을 내거나 팀에 점수를 내야 하는 상황이 왔을 경우 그동안 이어져왔던 흐름이 끊겨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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