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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매년 복용을 했었던 회충약. 하지만 이 곳 필리핀에 오면서 더이상 복용을 하지 않았었다. 필리핀이 후진국이라곤 해도 모든음식을 끓여서 먹고 길거리음식 같은 것은 먹지 않아서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였다. 하지만 아무거나 만지고 입에 넣는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다시 회충약을 복용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회충에 대해서 검색해 본 결과 채소나 생선에서도 회충에 감염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회충약을 먹게 되면 온 가족이 먹어야 된다고 해서 온 가족분을 샀다. 물론 아이들은 아직 어른들과 같이 알약 형태를 먹을 수가 없어서 마시는용으로 사게 되었다. 회충약을 처음 복용한 이후로 초콜렛맛 회충약이 있는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초콜렛맛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먹이는데는 너무 힘이 들었다. 그마저도 다 먹이지 못하고... 중요한건 다음주에 한번더 해야 한다는 것..
다른 약들도 마찬가지지만 한국보다 약값이 비싸다. 약국이 주변에 많이 있지만 몇몇 약국에서는 팔지 않아서 사는데도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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